철원경찰서, “몰카 안전지대 조성 선제적 대응”
철원경찰서, “몰카 안전지대 조성 선제적 대응”
  • 최문한 기자
  • 승인 2018.10.18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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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지기 확대보급·무료대여···군청과 합동점검반 편성
윤휘영 철원경찰서장
윤휘영 철원경찰서장

강원 철원경찰서는 몰카 등 불법촬영 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철원군청의 협조를 받아 몰카 탐지기를 확대보급하면서 무료로 대여한다고 18일 전했다.

탐지기 무료점검·보급은 철원경찰서 여성청소년계 및 철원군청 시설물사업소에 신청 후 대여하면 된다.

이와 함께 경찰·군청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운영하고 관내 숙박업소 등 시설주가 자체적으로 점검을 신청하면 현장점검을 진행한다.

윤휘영 철원경찰서장은 “주민들이 대여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탐지기를 추가로 구입·비치하도록 군청과 협의를 하고 있다”며 “철원에선 몰카 안전지대를 조성하기 위해 선제적 대응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철원/최문한 기자

asia556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