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진해구는 저소득 홀몸노인 25명과 함께 지난 17일 시 자원봉사단체협의회 진해지회 주관으로 북면 마금산 온천으로 사랑 나눔 온천여행을 다녀왔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온천목욕행사에는 마금산 신촌 온천탕과 미진제과,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을 위해 물품지원 및 할인 등 후원이 있었다. 또 목욕봉사와 식사 대접하는 등 따뜻한 온정도 나눴다.
최선자 회장은 “작은 봉사에도 어르신들이 크게 기뻐하는 모습에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어르신들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인한 구청장은 “뜻깊은 행사를 전개하시는 자원봉사협의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드리기 위해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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