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와 한국철도공사는 지난 17일 경부선 구미역에서 ‘흡연부스 운영관리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 18일부터 설치·운영한다.
이날 체결식에는 구건회 구미보건소장과 이옥주 구미역장이 참석해 양 기관의 긴밀한 협조를 약속했다.
주 내용은 구미보건소는 오는 연말까지 흡연부스의 이용을 돕기 위한 홍보활동과 금연 캠페인 실시, 구미역 광장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하며, 구미역은 흡연부스의 청소 등 유지관리를 맡는다.
구미역사 건물 뒤 공터에 설치·운영하는 흡연부스는 21㎡ 크기의 실외개방형태로 앞으로 민원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신아일보] 구미/이승호 기자
lsh6036@hanmail.net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