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는 17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2019년부터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전면시행과 관련 대상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사전 피해발생 예방을 위한종합 컨설팅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컨설팅에는 사전 예보 대상자 및 교육을 희망하는 농가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PLS 시행 목적과 안전성 조사 추진 절차, 작물별 등록농약 안전사용 방법, 미등록 농약 관행적 사용 금지 등에 대해 교육했다.
또 PLS 시행초기에 발생될 수 있는 부적합 농산물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피해 작물과 예상 농가를 대상으로 사전예측 종합컨설팅도 함께 진행했다.
이종숙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종합 컨설팅은 PLS에 대한 이해를 높여 PLS 도입에 따른 혼란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PLS 대책 T/F팀과 유관기관 등과 업무협의를 통해 올바른 농약사용과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는데 최선을 다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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