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산림청은 우리나라 최초로 조성된 지리산둘레길의 아름다움을 홍보하고, 걷기 문화 확산 등을 위한 대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18년 지리산둘레길 사진 공모전'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진 공모전은 지리산둘레길을 사랑하는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지리산둘레길의 특징이 잘 표현된 사진을 주제로 특별부문, 일반부문으로 오는 11월 16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참여자 1인당 2점까지 출품 가능하며, 사진 규격은 특별부문(장축 3000픽셀)과 일반부문(용량 3mb이상)으로 구분해 참가신청서와 원본형식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수상자에게는 11월 중 시상을 통해 상장과 상금이 수여되며, 올해는 최우수상, 우수상 외에도 ‘지리산둘레길 사랑상’이 신설되어 사진의 기술력, 미적가치 외에도 독창성과 의미성 등을 담은 사진을 선정하여 지리산둘레길을 찾아온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서부산림청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지리산둘레길에 활력을 불어 넣고, 더욱 즐겁고 국민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둘레길이 될 수 있도록 대국민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남원/송정섭 기자
swp2072@hanmail.net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