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기업 3D PRO, 대상에 '트랜스 포’ 선정
전북 군산대학교 학교기업인 3D PRO는 대학LINC+사업단과 공동주관 '2018 제품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교내 산학협력관 1층 청춘당에서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재학생을 대상으로 개최된 이 행사는 창의적이고 우수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3D프린팅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고, 이를 실제 제품화해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청소년들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취업이 어려운 현 시점에 하교 재학생 들 에게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8 제품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통해 청소년들 에게 사회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하고 직접 창업 하도록 자금과 행적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다.
총 73개의 아이디어가 접수 됐고,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15개의 작품들을 선정해 발표 및 평가를 진행했다.
2018 제품 아이디어 경진대회 대상은 철학과 3학년 최현경 학생이 차지했다. 대상작 ‘트랜스 포(For)’는 갑작스러운 사고 안전 대비용품으로 휴대폰거치대, 옷걸이, 보조배터리 등 생활에 편리한 3가지 기능으로 변신이 가능한 아이템이다.
최우수상은 BFPS팀(IT정보제어공학부 4학년 조용규, 전해식, 최희정)의 팔굽혀 펴기 측정 기구인 ‘푸쉬업 카운터’, 미술학과 1학년 정이건 학생의 이어폰에 탈부착 할 수 있는 귀걸이인 ‘이어폰귀걸이’가 차지했다.
우수상은 해양생명의학과 4학년 정창열 학생의 반려동물 목줄 꼬임 방지용 ‘No More Twist’, 귀인(기계에너지학과 2학년 노성훈, 이호진, 박석진, 윤석원, 윤석진)의 저가형 휴대폰부착 몰카 탐지제품, ‘레돗(R.D)’ Carrier팀(IT정보제어공학과 3학년 임지범, 윤재웅)의 끈을 이용한 캐리어 ‘줄 수레’ 등이 선정됐다.
군산대학교는 입상한 아이디어 제품화를 위한 시제품 제작 지원을 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군산/이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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