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 솜리색소폰 음악봉사단 동호회는 전북도·익산시 주관, 익산문화재단 후원으로 지난 16일 오후 4시 익산역 광장에서 가을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공연은 가수 김유미씨 유머와 재치있는 사회로 솜리색소폰봉사단의 화려한 8인조 반주에 초청가수 이유라, 김소이, 김미란, 권성남, 마이클채 등의 노래로 관객들에게 흥겨움을 선사했다.

또한 한상준의 에스터데이 색소폰연주와 최연식의 색소폰 남포동 부르스 독주는 깊어가는 가을 익산역 광장을 아름다운 멜로디로 수놓았다,

특히 익산 아리랑에 맞추어 출연진과 관객이 하나돼 허슬춤으로 즐겁고 신명나는 한마당 잔치가 연출됐다.

이날 음악회는 시민들에게 즐거운 여가를 제공하고 익산에서 열리고 있는 제99회 전국체전 기념 축하 행사 일환으로 열렸다.

한편 솜리색소폰 음악봉사단은 2005년 10월1일에 결성돼 현재는 200여명이 활동하고 있는 순수한 민간 봉사단체이다.

[신아일보] 익산/김용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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