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서 ‘소리전 2018’ 열린다
안산서 ‘소리전 2018’ 열린다
  • 문인호 기자
  • 승인 2018.10.17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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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환경재단-안산문화재단 거버넌스

안산환경재단과 안산문화재단은 공공기관 거버넌스(협치) 일환으로 ‘갈대습지 가을문화축제 소리전 2018’을 지난 13~14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자연생태 공간인 안산갈대습지에서 최초로 개최된 문화축제다.

개막 공연으로 선보인 ‘갈대 바람 그리고 추억’은 연극과 오케스트라 협업 공연으로 동물의 소리를 몸짓으로 나타내고 음률에 어우러진 동작으로 구성돼 시민들의 갈채를 받았다.

또 탐방로 곳곳에 숨어있는 연극배우들을 찾아 습지 생태지도에 스탬프를 받아오면 퍼즐과 텀블러로 교환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개막 하루 전날 13일에는 야외사진 전시회인 ‘지저귐 展’이 큐레이터와 함께 진행되기도 했다.

지저귐 전에서는 그동안 습지 생태를 사진으로 기록하는 봉사자들의 사진을 전시했다.

소리전은 10월 한 달 간 주말마다 다른 예술 프로그램으로 운영 될 예정이다. 이에 오는 20일에는 공예처험, 습지기록사진사가 찍어주는 인생샷 찍기, 21일은 공예체험과 생태탐방 진행, 27일은 키네틱 악기만들기 체험 및 또 한 번의 감동을 안겨줄 연극과 오케스트라 협업 공연으로 마무리 될 예정이다.

[신아일보] 안산/문인호 기자

mih258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