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제22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신안군, ‘제22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 박한우 기자
  • 승인 2018.10.17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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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노인 표창‧모범단체상 등 표창 수여
(사진=신안군)
(사진=신안군)

전남 신안군은 지난 16일 암태면 신안국민체육센터 체육관에서 제22회 암태면 노인의 날 기념행사가 열렸다고 17일 밝혔다.

박우량 군수, 김용배 군의회의장, 김문수 도의원과 향우민, 유관기관단체장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 날 행사에서는 이수밸리 컴퍼니의 밸리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암태초등학교 사물놀이, 은암어린이집의 재롱잔치 등 식전행사가 펼쳐졌다.

이후에는 기념식과 오찬이 이어졌고 식후행사로는 민주평화통일협의회의 백두한라예술공연단의 공연이 진행됐다.

이어 진행된 표창수여식에서는 김준호(72)씨와 조총화(70)씨가 각각 모범노인 표창과 노인복지 기여자 표창을 수상했으며, 신석경로당은 모범단체상을 수상했다.

김응수 노인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가 지금까지 소중하게 쌓아 온 삶의 경륜과 지혜가 조금이나마 지역 사회 발전에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여생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가자”이라며 기념사를 마쳤다.

박 군수는 격려사에서 “머지않아 개통 될 천사대교로 암태가 신안군의 관문이자 교통의 중심지로 탈바꿈할 것”이라며 “앞으로 주요 도로변 소규모 직판장과 농가 소포장재 지원 등을 통해서 주민 직거래 소득 증대 방안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hw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