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는 지난 16일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실에서 아동복지교사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학대 및 성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아동학대예방교육은 경남아동보호전문기관 박미경 관장이 교육 강사로 나서 지역아동센터에서 아동지도 및 교육 시 아동학대가 될 수 있는 사항 등을 짚어가며 체감도 높은 교육이 실시했다. 아동복지교사도 지역아동센터 아동지도 시 ‘보호자’ 인식시키고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역할도 강조했다.
성폭력예방교육은 양성평등·성폭력예방교육 김하루 전문 강사를 통해 양성평등 직장 내 성폭력·성희롱 예방교육과 함께 인식개선교육도 이뤄졌다.
이선희 여성청소년보육과장은 “아동복지교사들에게 아동학대 및 성폭력·성희롱 예방교육의 중요성을 알렸다”며 “아동들과 친밀감을 형성하고 배려와 관심, 사랑으로 교육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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