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열린 군수실’ 군민 소통 창구 역할 톡톡
함양군, ‘열린 군수실’ 군민 소통 창구 역할 톡톡
  • 박우진 기자
  • 승인 2018.10.17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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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함양군)
(사진=함양군)

경남 함양군은 지난달부터 매월 3번째 수요일을 주민민원소통일로 정하고 군수실을 개방해 주민들과 소통에 나서고 있다.

17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 첫 군수실 소통에 이어 지난 16일에도 17명의 군민들이 참여해 개별 민원 및 군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제언들을 쏟아냈다.

이날 참여자들은 귀농 귀촌을 통한 함양군 발전의 장기적 방향, 인공신장센터 설립 계획, 군 전체 가로수 정비사업 등 군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했다. 군은 이날 접수된 민원에 대해 관련 부서에서 해결방안을 최대한 강구해 나갈 방침이다.

서춘수 군수는 “열린 군수실을 찾은 군민들의 민원 하나하나를 살펴보면 군민들이 어떤 행정을 원하는지 알 수 있었고, 어떤 식으로 행정을 펼쳐야할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시간인 것 같다”고 말했다.

군의 ‘열린 군수실’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군 홈페이지 열린 군수실 코너를 통해 접수하거나 군청 기획예산담당관실 내방 및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wj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