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화살머리고지 지뢰작업 장병 위문지원
철원군, 화살머리고지 지뢰작업 장병 위문지원
  • 최문한 기자
  • 승인 2018.10.17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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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내달 30일까지 4회에 걸쳐
(사진=철원군청)
(사진=철원군청)

분단이후 최초로 강원 철원군 철원읍 대마리 화살머리고지에서 남·북공동유해발굴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철원군이 지뢰작업 장병들의 안전과 노고를 격려하는 위문지원에 나선다.

17일 철원군에 따르면 18일부터 내달 30일까지 총 4회에 걸쳐 화살머리고지 지뢰제거 장병·지원병력 170여명을 대상으로 철원오대쌀케잌, 포포면, 철원사과, 피자, 치킨 등의 위문품을 전달한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남과 북의 평화 분위기 조성에 맞춰 그동안 남북 군사위협의 상징처럼 여겨졌던 지뢰를 제거하는 작업이 철원에서 진행되고 있다”며 “위험을 무릅쓰고 평화를 위해 매진하는 군장병들의 안전을 기원하고 노고를 위문하는 작은 성의”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철원/최문한 기자

asia556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