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청년일자리 지역정착지원사업 교육’ 개최
강원도, ‘청년일자리 지역정착지원사업 교육’ 개최
  • 김정호 기자
  • 승인 2018.10.1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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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일자리 제공‧관내 기업 성장 원동력 제고

강원도와 강원도 일자리 공제조합은 17일부터 19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강릉 세인트존스호텔에서 도내 청년 및 도·시군공무원 200명을 대상으로 강원도형 청년일자리 지역정착지원사업 기본교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청년에게 맞춤형 일자리와 안정적인 임금 지원, 청년 CEO 육성을 위한 창업비용 지원, 주거‧교통‧복지 등의 지원 등을 통해 지역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의 주체로서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또한 이번 교육은 본 사업을 통해 취업한 도내 청년들을 대상으로 사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청년들이 상호 간의 정보를 공유하고 화합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한편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환경과 분위기를 조성해 도내 중소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강원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소개, 청년들의 사기진작과 직무역량강화를 위한 ‘팀빌딩 및 핵심가치 이해하기’, ‘성공 CEO 열정 특강’ 등 국내 저명한 강사의 특강과 동료 청년들과의 네트워킹으로 이뤄졌다.

둘째 날에는 정보근 교수의 ‘청년창업 시뮬레이션 강의’, 강원도 우수사업장인 강릉 하니엘과 동해 논골담길 견학, 견학 소감을 공유할 수 있는 네트워크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셋째 날에는 문성주 소장의 ‘청년 진로 탐색 및 미래설계’, 백창석 도 일자리과장의 ‘강원도 일자리 정책 설명’, ‘직장 예절 등 네트워크 활동’을 끝으로 교육이 마무리된다.

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도내 청년 참여자들이 이번 기본 교육을 통해 사업에 대한 이해와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에 대한 소속감 고취시켜 청년들이 지역에 거주하면서 지역공동체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jh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