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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아파트 관리비 등 '공공데이터' 쉽게 접한다
앞으로 아파트 관리비 등 '공공데이터' 쉽게 접한다
  • 박고은 기자
  • 승인 2018.10.17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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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20년까지 '공공데이터' 전면개방…올해 122종 우선 공개
(사진=신아일보DB)
(사진=신아일보DB)

앞으로 아파트 관리비, 수질 등 공공데이터를 시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오는 2020년까지 서울시, 산하기관에서 운영하는 모든 시스템의 공공데이터를 전면 개방한다고 17일 밝혔다.

먼저 올해는 80개 시스템, 122종의 공공데이터를 개방하고 내년에는 170개, 2020년에는 173개 시스템 데이터를 각각 순차적으로 개방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개방하는 주요 데이터는 시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분야인 △교통분야 공공자전거, 장애인콜택시, 교통안전시설물 △환경분야 소음측정, 실내공기질, 수질측정, 태양광발전 △주택건설분야 아파트 관리비 △일반행정분야 시민참여예산 등이다.

센서에서 수집된 빅데이터를 인공지능(AI) 분석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실시간 사물인터넷(IoT) 데이터를 다수 개방한다.

주요 개방 실시간 IoT데이터는 지하철 역사내 실내공기질, 태양광발전량, 수질측정, 공공자전거 이동경로, 장애인콜택시 이동경로, 기상관측 데이터 등으로 빅데이터 분석, 앱개발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기대된다.

또 시민 삶의 질 향상 및 알 권리 충족을 위해 시민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되는 아파트관리비, 주거복지 등의 데이터도 개방한다.

주요 개방 데이터는 아파트단지 및 아파트 회계내역(관리비, 재무재표, 정기수선충당금 등), 주거복지(저소득 주택수리 가구, 주택수리내역), 개원 예정 어린이집, 식품방사능 측정 정보, 세이프약국, 장애인시설, 건강관리의사 등이다.

이밖에 문화관광, 도시계획, 예산 등 다양한 분야의 시민관심이 높은 공공데이터를 올해 우선 개방할 계획이다. 두드림길 코스정보, 서울미래유산 체험코스 , 한옥마을 현황, 도시재생사업 단계별 추진내용, 토지구획정리, 지구단위계획 등이 대상이다.

앞서 시는 지난 2012년 5월부터 본청, 사업소, 투자출연기관, 자치구의 공공데이터를 순차적으로 개방, 현재 5093개의 데이터를 서비스하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시 공공데이터 전면 개방으로 앱 개발이나 빅데이터분야 창업 등에 유용하게 쓰여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시민 생활과 밀접한 공공데이터를 전면 개방하고 관련 서비스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gooeun_p@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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