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이 공직신뢰의 기본 강조…실무중심 교육
경기 양평군이 민선7기를 맞아 ‘바르고 공정한, 행복한 양평’을 군정비전으로 삼고 ‘공직의 신뢰는 청렴으로부터 나온다’를 제목으로 직원 청렴교육을 강화했다고 16일 밝혔다.
양평군 공직자 430명을 대상으로 한 교육은 세차례로 나눠 진행했다. 교육은 조규수 홍보감사담당관이 직접 맡아, 공직선배 입장에서 겪은 실무 위주로 진행했다.
1차 교육(8월9일)은 신규 임용 150명을 대상으로, 신규 공직자의 기본자세와 능력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을 했다.
2차 교육(9월20일)은 각 부서 차석 130명을 대상으로, 공직자가 지녀야할 기본자세와 청탁금지법 관련 내용도 사례중심으로 진행했다. 또 직원끼리 업무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내용을 발표,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3차 교육(10월16일)은 조직의 중간 관리자인 부서팀장 150명을 대상으로, 낡고 잘못된 관행을 타파해 타성에 젖은 공직자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우고 공명정대한 행정서비스를 위한 팀장의 적극적인 행동을 당부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도 세차례 교육에 모두 참석, 공직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정 군수는 “2018년 하반기 공무원 교육을 통해 바르고 공정한 직무수행으로 군민이 행복한 양평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며 양평군의 청렴도 향상과 군정발전을 당부했다.
[신아일보] 양평/문명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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