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의회, 제247회 임시회 돌입
철원군의회, 제247회 임시회 돌입
  • 최문한 기자
  • 승인 2018.10.1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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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까지...특위구성·군정질문 등 의사일정
문경훈 의장이 제247회 임시회 개회를 알리는 타봉을 하고 있다. (사진=최문한 기자)
문경훈 의장이 제247회 임시회 개회를 알리는 타봉을 하고 있다. (사진=최문한 기자)

강원 철원군의회 16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4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25일까지 열흘간에 걸친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본회의는 조례 등 의안심사 특별위원회 구성의 건과 군정질문 답변을 위한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등을 진행했다.

의회 특별위원회장에서는 국방·군사시설 피해대책마련 특별위원회(이하 군사시설피해대책특위)를 구성하고 박남진 의원과 강세용 의원을 각각 위원장과 간사로 선임했다.

군사시설피해대책특위는 군사시설로 인해 직·간접적으로 피해를 감내해온 철원군민들의 헌법에 보장된 기본권보호를 위해 피해보사 대책을 촉구·마련하는 활동을 이날부터 내년 12월31일까지 들어간다.

조례 등 의안심사 특위 위원장에 선임된 박기준 의원이 특위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최문한 기자)
조례 등 의안심사 특위 위원장에 선임된 박기준 의원이 특위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최문한 기자)

이어 조례 등 의안심사 특위를 구성, 박기준 의원과 김갑수 의원을 각각 위원장과 간사로 선임하고 상정된 안철원군 가축사육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대마리 주택부지 토지분쟁 해결을 위한 지원조례 일부개정안 등 7개의 안건을 의결했다.

문경훈 의장은 “남북공동 유해발굴 위한 화살머리고지 지뢰제거작업에 여념이 없는 장병여러분들의 안전을 기원한다”며 “내년 예산편성 준비와 사업계획 수립에 군민의 뜻을 충분히 반영해 의원들의 질책보다는 현명한 대안제시를 통해 집행부와 협력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아일보] 철원/최문한 기자

asia556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