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1번가, ‘국민해결 2018프로젝트’로 지역문제 해결 나서
금천1번가, ‘국민해결 2018프로젝트’로 지역문제 해결 나서
  • 김용만 기자
  • 승인 2018.10.16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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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1번가팀, 행정안전부 공모사업 ‘국민해결2018’ 국민참여 사회문제 프로젝트 추진
첫 번째 국민해결 중점사업으로 ‘주택가 주․정차 문화 개선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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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해결 2018프로젝트' 안내 화면(자료=금천구 제공)

서울 금천구는 지난 9월 주민주도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출범한 ‘금천1번가팀’이 사업추진에 시동을 건다고 16일 밝혔다.

출범 이후 ‘금천1번가팀’은 민관이 함께하는 사업추진을 위해 (재)희망제작소, (사)마을인교육 등이 참여하는 ‘국민해결2018 금천구운영협의회’를 설치하고, 지난 한달 간 사업을 준비해 왔다.

민관이 협력해 ‘금천1번가팀’이 기획한 첫 번째 ‘국민해결2018’ 중점사업은 생활 속 대표적 불편사항인 주차문제다.

금천구는 저층 단독주택이 많은 지역으로 심각한 주차난과 불법 주정차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이에 ‘금천1번가팀’은 지역 내 대표적 주택밀집 지역인 독산4동과 시흥5동을 주차문화 개선을 위한 사업대상지로 삼고 주민참여 프로젝트를 10월부터 진행한다.

먼저 구는 ‘주차문화 개선을 위한 주민대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오는 20일 오후 3시 시흥5동 마을활력소 어울샘 3층과 22일 오후 6시 독산4동 주민센터 5층에서 각각 개최된다.

구는 토론회를 통해 ‘주차문제’에 대한 지역주민의 합의를 이끌어내고, 공감을 얻은 제안을 중심으로 ‘30일간의 국민해결 프로젝트’를 기획해 실행에 옮긴다는 계획이다.

한편, 금천1번가팀은 골목길 쓰레기, 미세먼지 등 주민들이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지역의 다양한 문제를 주민과 함께 찾아내고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