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화문석 제작 후진양성 프로그램 강사 위촉
강화, 화문석 제작 후진양성 프로그램 강사 위촉
  • 백경현 기자
  • 승인 2018.10.16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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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화군)
(사진=강화군)

인천시 강화군이 강화 고유의 전통문화인 화문석 공예의 전통을 잇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

군은 16일 군청 군수실에서 화문석 제작 후진양성 프로그램 강사 위촉장 수여식을 가졌다.

화문석 제작 후진양성 프로그램은 기술 보유자의 고령화로 인해 단절될 위기에 놓인 화문석 공예의 명맥을 이어가기 위해 지난 2일 개설했다.

강사는 강화완초전통보존회 회원으로 구성했으며, 현재 화문석에 관심 있는 주민 13명이 수강 중이고, 신규 수강 신청은 연중 가능하다.

수업은 송해면에 위치한 화문석문화관 1층 체험학습장에서 매주 화, 목요일 진행하며, 수업을 통해 화문석 짜는 기법은 물론 왕골 재배, 왕골 물감들이기 등 화문석 공예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교육한다.

프로그램은 수강료, 재료비 부담 없이 전액 군비로 지원한다.

khb581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