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제25회 용산구민의 날 한마음 축제
용산구, 제25회 용산구민의 날 한마음 축제
  • 이준철 기자
  • 승인 2018.10.16 11: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25회 용산구민의 날 한마음 축제' 안내 포스터(자료=용산구 제공)

서울 용산구가 오는 18일 구민의 날을 맞아 용산아트홀 대극장에서 기념식과 한마음 축제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식전공연 후 3시부터 기념식을 실시하며 성장현 구청장, 진영 국회의원, 강정애 숙명여자대학교 총장 등 내빈과 주민 2000명이 자리한다.

올해는 구정발전 공동선언도 계획돼 있다. 선언문은 ‘누구 한 명 소외되지 않고 일상의 행복을 누리는 용산’,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 ‘활력 넘치는 용산’을 섬세하게 그린다. 구청장과 구민, 환경미화원 등 14명이 파트를 나눠 낭독키로 했다.

구는 올해 구민대상 수상자로 박철주, 김경순, 이한국, 이영봉, 이성진씨와 상록수장학회를 선정했다.

기념식 다음은 한마음 축제다. 신영일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았다. 조항조, 윙크, 김수련, 배금성 등 인기가수와 국악인 정신예가 출연한다.

부대행사로 ‘가훈 및 명구 써주기’ 이벤트도 있다. 붓글씨, 캘리그라피 전문가가 행사 참여 주민들에게 글씨를 1점씩 써 준다. 장소는 용산아트홀 지하1층 로비다.

성장현 구청장은 “제25회 구민의 날 행사를 맞아 구민과 함께 하는 구정발전 공동선언을 준비했다”며 “한마음 한 뜻으로 용산의 발전을 노래할 것”이라고 말했다.

jc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