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제12회 청정무을농산물 버섯축제’ 성료
구미시, ‘제12회 청정무을농산물 버섯축제’ 성료
  • 이승호 기자
  • 승인 2018.10.16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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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농·특산물 판로개척 및 도농교류 활성화에 기여
(사진=구미시)
(사진=구미시)

경북 구미시 무을면에서 최근 ‘제12회 청정무을 농산물버섯축제’를 성황리에 열려 3000여명의 방문객이 찾았다.

지난 13일 무을춤새권역 도농교류센터(안곡리 소재)에서 열린 이 축제는 청정무을의 대표농산물인 버섯을 테마로 한 면단위 축제의 장이다.

특히 무을생태고을버섯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 축제는 산지농산물을 직거래로 10~20% 정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이날 초청가수 진성을 비롯한 연예인 공연, 무을농악, 악기연주, 민요, 난타, 색소폰, 팔도각설이 등 다양한 볼거리와 전통인절미 떡 만들기, 버섯시식, 전통차 시음, 먹거리 부스와 농특산물 전시판매, 의료봉사, 심폐소생술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도 눈길을 끌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청정무을농산물 버섯축제는 농촌의 소득증대는 물론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농산물축제”라며 “앞으로 무을면을 넘어 구미시의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토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구미/이승호 기자

lsh603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