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은행권 이슈브리핑] KB금융, 금융권 최초 계열사 데이터 통합
[오늘의 은행권 이슈브리핑] KB금융, 금융권 최초 계열사 데이터 통합
  • 이혜현 기자
  • 승인 2018.10.15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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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15일 은행권에서는 KB금융그룹이 핀테크 기술 확산, 비대면 채널을 통한 업권별 금융상품의 경계가 불분명해지는 등 급격한 금융환경의 변화 속에서 진일보한 기술력을 선보였다.

KB금융, 그룹 통합 소매 신용평가시스템 오픈

KB금융그룹이 금융권 최초로 금융그룹 계열사 데이터를 통합해 활용한 그룹 통합 소매 신용평가시스템 개발을 완료하고 15일부터 계열사별로 순차적으로 적용한다.
그룹 통합 소매 신용평가시스템은 KB금융그룹 내 7개 계열사의 데이터를 활용해 개발한 신용평가시스템으로 업계 최초로 금융그룹 전체의 데이터를 통합하여 활용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KB금융 ‘블록체인 기반 App 보안 솔루션 기술’ 특허 취득

KB금융그룹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App 보안 솔루션 기술 특허를 취득했다.
본 특허는 금융App에 필수 탑재되는 보안프로그램을 개선하여 고객의 편의성과 보안성을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개발된 기술이다.
KB금융은 이번 특허가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의 보안 솔루션으로 활용될 수 있어 보안 환경이 취약한 동남아 시장 등 해외 진출 시 적극 활용 하겠다는 계획이다.

하나은행, 비즈니스모델 우수 PB은행상 7년 연속 수상

KEB하나은행이 영국 금융전문지 PBI(Private Banker International)로부터 2018 글로벌 혁신 비즈니스모델 우수 PB은행으로 선정됐다.
지난 12일(현지시간) 싱가포르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개최된 PBI의 ‘제28회 Global Wealth Summit and Awards 2018’에서 ‘글로벌 혁신 비즈니스모델 우수 PB은행상, 남아시아 지역부문 우수 PB은행상, M&A를 통한 성장전략 보유 우수 PB은행상 등 세 부문을 동시에 석권했다.

NH농협은행 ‘따뜻한 은퇴금융을 위한 All100플랜 아카데미’ 개최

NH농협은행이 동작 50플러스센터에서 ‘따뜻한 은퇴금융을 위한 All100플랜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은 은퇴 후 효과적인 자산 관리를 위해 김효선 농협은행 WM자문센터 부동산부문 수석위원의 ‘2019 부동산 투자 전략 및 현명한 자산관리’ 주제로 진행됐다.

신한銀, 원화신종자본증권 2천억원 발행

신한은행이 2000억원 규모의 바젤Ⅲ 기준 적격 원화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한다.
이번 신종자본증권은 5년 콜옵션을 보유한 영구채 행태로 발행되며 발행금리는 2018년 발행된 원화 신종자본증권 중 가장 낮은 3.7%다. 신한은행은 지난해에도 국내 은행 중 가장 낮은 금리로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한 바 있다.

BNK부산銀, 퇴직연금신탁 수수료 할인

BNK부산은행이 사회복지시설과 유치원,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퇴직연금신탁 수수료를 할인한다.
기존 수수료 대비 50%를 할인해 연0.56%~0.70%였던 퇴직연금신탁 수수료(운용 및 자산관리수수료)를 연0.28%~0.35%로 낮추기로 했다. 부산은행에 퇴직연금신탁을 최초 가입하는 경우 가입일부터 할인된 수수료가 적용되며 기존에 퇴직연금신탁에 가입되어 있는 경우 할인된 수수료율이 반영된 퇴직연금 운용/자산 관리 계약을 새로 체결하면 다음 수수료 납부일부터 할인된 수수료가 적용된다.

hyun1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