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봉화JC회장배 청소년 풋살대회’ 열어
‘제10회 봉화JC회장배 청소년 풋살대회’ 열어
  • 강정근 기자
  • 승인 2018.10.15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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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봉화JC회장배 청소년 풋살대회가 지난 13일 경북 봉화공설운동장에서 열렸다.

15일 봉화군에 따르면 지난 2008년부터 개회되어 10주년을 맞이한 이번 대회는 봉화청년회의소가 주관했으며 관내 청소년 풋살 동호인 23개 팀이 참가하여 학업에 정진하는 동안 틈틈이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뤘다.

초등부는 봉화초등학교(FC바르셀로나)가 우승, 춘양초등학교(그린FC)가 준우승, 내성초등학교가 3위를 차지했으며, 중등부는 봉화중학교의 승윤왕자, FC곤짠지, 봉화중1 팀이, 고등부는 한국산림과학고등학교(FC춘양), 영광고등학교(평양FC), 봉화고등학교(레알밥도둑)이 각각 1,2,3위의 영광을 안았으며 최우수선수상에는 이재오(봉화초6), 정승윤(봉화중2), 이지헌(봉화고3) 학생이 선정됐다.

원동연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봉화 청소년들이 평소의 학업 스트레스를 필드 위에서 날려버리고 다 같이 웃고 즐기는 축제의 한마당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엄태항 군수는 “봉화의 기둥이 될 청소년들이 공부에만 매몰되지 않고 건강한 몸과 건전한 마음으로 청소년기를 즐겁고 행복하게 보낼 수 있도록 군에서도 더욱 노력하겠다”며 “천고마비의 계절인 가을, 높은 이상을 두고 스스로를 살찌우는 청소년들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봉화/강정근 기자

jgg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