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제5회 청소년진로박람회' 20일 개최
양주시, '제5회 청소년진로박람회' 20일 개최
  • 김명호 기자
  • 승인 2018.10.15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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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 앞 원형광장서…직업체험·대학생 멘토존 등 운영
(사진=양주시)
(사진=양주시)

경기 양주시는 오는 20일 시청 앞 원형광장에서 ‘제5회 양주시 청소년진로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하고 적성과 흥미에 맞는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직업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이는 등 자기 주도적 진로설계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박람회는 청소년들이 변화하는 직업 세계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실현할 수 있도록 31여개의 다양한 직업체험과 직업인·대학생 상담 등으로 진행한다.

시청 원형광장의 ‘4차 산업 체험존’에서는 VR체험, 드론체험, 3D프린터, 오조봇 등 새로운 기술을 통해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미래 유망업종에 대한 발전된 경험을, ‘직업체험존’에서는 다양한 직업의 체험과 실습을 통해 올바른 직업의식 형성을 돕고 청소년의 진로와 학습계획 설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대학생 멘토존’에서는 현직 대학생들의 멘토링을 통해 학과 선택에 대한 정보 제공 등 진학에 대한 비전을 제시한다.

청사 내 로비에는 중.고교 진로교사들이 직접 상담을 통해 청소년 심리와 고민을 들어주는 ‘고입대입상담존’과 내신과 수능 이해, 수시와 정시 비교, 논술전형의 이해과 입학사전관제 제도와 심사 방법 등의 컨설팅을 진행하는 ‘학생부종합전형존’을 통해 청소년의 진로상담을 진행한다.

지하대회의실에는 특화된 전문직업인과의 만남과 자유로운 질의응답을 통해 직업에 대한 꿈을 키워주는 ‘전문직업인멘토존’과 자신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직업과 학과를 상담해 주는 ‘심리검사존’을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올해로 5회째 개최되는 청소년 진로박람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고민해결과 탐색 욕구 충족을 위해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등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양주/김명호 기자

km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