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기업-태평로건설, 555억원 위례 공공주택 공사 계약
진흥기업-태평로건설, 555억원 위례 공공주택 공사 계약
  • 천동환 기자
  • 승인 2018.10.15 14: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상 24층 5개동 규모 SH 분양아파트 건축

진흥기업과 태평로건설이 총 건축비 555억원 규모 위례지구 SH 분양아파트 건설공사에 참여한다. 

진흥기업은 15일 서울주택도시공사(SH)와 위례택지개발지구 A1-12블록(이하 위례 A1-12BL) 공동주택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 송파구 장지동과 거여동 일원 위례 A1-12BL에 지하 2층~지상 24층 아파트 5개동을 건설하는 것으로, 공사비 규모는 부가세 포함 555억원이다.

진흥기업은 이 중 54%의 지분으로 건축공사에 참여하며, 281억5000만원 규모로 계약했다. 나머지 46%에 대해서는 태평로건설㈜가 수행한다.

계약 기간은 오는 18일부터 2021년3월까지며, 완공된 아파트는 공공분양주택으로 활용된다.

분양 세대 수는 64㎡ 84세대와 74㎡ 154세대, 84㎡ 156세대 등 총 394세대로 계획됐다.

cdh45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