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제2회 중국어 말하기 대회 개최
창원시, 제2회 중국어 말하기 대회 개최
  • 박민언 기자
  • 승인 2018.10.1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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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창원시)
(사진=창원시)

경남 창원시는 (사)경남한중우호협회와 중국과의 교류를 활성화·민간교류 확대를 위한 초석을 다지기 위해 올해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13일 창원과학체험관에서 ‘제2회 창원시 중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 앞서 전국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9월에 참가 접수와 1차 예선을 거쳐 18명의 인원을 선발했다.

예선을 거쳐 선발된 대회 참가자들은 각기 치파오, 판다 등 중국을 상징하는 개성 있는 의상과 소품까지 준비해 눈길을 사로잡기도 했다.

이윤지 광주광역시 조봉초등학교 3학년 학생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주한중국대사상과 상금 70만원을 수상했다.

서정두 기획예산실장은 “이번 대회가 한국과 중국 양국의 우호협력 증진에 기여하고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대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사)경남한중우호협회와 함께 지속적인 대회 개최와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mu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