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순천만에 뜬 '문화의 달' 행사
순천시, 순천만에 뜬 '문화의 달' 행사
  • 양배승 기자
  • 승인 2018.10.15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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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순천시 제공
순천만에 뜬 '문화의 달' 행사 안내 포스터(자료=순천시 제공)

전남 순천시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순천만국가정원 등지에서 2018 문화의 달 행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문화의 달은 국민들이 문화예술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이에 적극적으로 참여토록 하기 위해 정부가 지정한 달로 매년 10월20일 문화의 날을 전후해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그동안 서울에서 주로 행사가 개최되다가 2000년대 들어 문화예술의 균형 발전을 위해 지역을 순회하면서 개최되고 있다.

이번 기념식에는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함께할 예정이다.

오는 20일 오후 7시 순천만국가정원 내 호수정원 주 무대에서는 순천만 판타지가 펼쳐지며, 이는 불꽃, 대형 오브제, 영상, 에이리얼 퍼포먼스, 특수효과가 결합된 작품이다.

또한, 뮤지컬 배우 홍지민과 가수 곽동현, 이동신, 박요셉 등이 출연하고 최선용이 지휘하는 린나이팝스 오케스트라의 공연도 펼쳐진다.

이 밖에 문화적 지역재생 국제컨퍼런스, 순천만 한반도 평화문화 토크콘서트,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의 ‘한반도 평화 분위기 조성과 문화의 역할’ 기조강연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bsy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