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수살인', 주말 극장도 웃었다..300만 고지 목전
'암수살인', 주말 극장도 웃었다..300만 고지 목전
  • 이재원 기자
  • 승인 2018.10.1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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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주)쇼박스 제공
사진=(주)쇼박스 제공

영화 '암수살인'이 주말 극장가에서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300만 관객 돌파 고지를 눈앞에 두고 있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암수살인'은 지난 14일 하루 동안 20만 1141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283만 3828명을 기록했다.

'암수살인'은 감옥에서 7건의 추가 살인을 자백하는 살인범과 자백을 믿고 사건을 쫓는 형사의 이야기를 다룬 범죄 실화극이다.

이 작품은 배우 김윤석과 주지훈의 긴장감 넘치는 심리전과 담백한 연출로 호평을 받으며 개봉 2주차에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베놈'을 누르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 현재까지 그 흥행세를 이어오고 있다.

한편 '베놈'은 17만 704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으며, '미쓰백'은 6만 7207명의 관객을 불러들이며 그 뒤를 이었다.

jw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