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국정지지율 2주 연속 하락해 61.9%
文대통령, 국정지지율 2주 연속 하락해 61.9%
  • 김가애 기자
  • 승인 2018.10.15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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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지지율 민주당 44.8%, 한국당 19.3%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2주 연속 하락하면서 약보합세를 나타냈다는 여론조사결과가 15일 나왔다.

리얼미터 여론조사(CBS 의뢰, 지난 8~12일 전국 성인 2004명 대상, 신뢰수준 95%에서 표본오차 ±2.2%p)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전주보다 0.8%p(p) 하락한 61.9%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0.2%p 내린 31.4%, 평가 유보나 무응답은 1.0%p 6.7%였다.

이는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의 방북과 2차 북미정상회담 소식 등 긍정적 요인과 국정감사에서 불거진 강경화 외교부 장관의 '5·24 조치 해제 검토' 발언 등 부정적 요인이 혼재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리얼미터 측은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0.8%p 내린 44.8%, 자유한국당이 1.4%p 내린 19.3%로 집계났다.

정의당은 1.6%p 오른 9.5%, 바른미래당은 0.1%p 오른 6.1%, 민주평화당은 0.7%p 내린 2.2%였다.

무당층은 1.5%p 상승한 16.0%로 나타났다.

ga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