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우주부품 R&D사업 공고…5년간 339억원 투입
항공우주부품 R&D사업 공고…5년간 339억원 투입
  • 김종윤 기자
  • 승인 2018.10.15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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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에 맞춰 항전·ICT 융합기술, 무인기 응용기술 등에 집중 지원
산업통상자원부 로고(자료=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항공우주부품기술개발사업의 2018년도 하반기 신규 지원과제(총6개)를 10월 15일 공고했다고 밝혔다.

2018년 하반기 항공우주부품기술개발사업 지원 과제는 총 6개로 △회전형 서보 구동기 △전기식 선형 구동시스템 △ 전기추진 모터 △항공기 데이터 제어 시스템 △비행시험 시뮬레이터 및 플랫폼 △유인기 모선과 소형 무인기 자선의 공중 분리/재결합 시스템이다.

이번 지원 과제들은 4차 산업혁명의 흐름에 맞춰 전기추진 엔진기술, 항공전자·ICT 융합기술, 무인기 응용기술 등의 핵심기술과 수출 경쟁력 확보에 초점이 맞춰져 있으며 향후 5년간 총 339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특히, 항공부품 산업분야 사업화의 최대 애로사항인 시험평가와 인증 획득까지 지원하여 개발 완료후 즉시 사업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개발완료 및 사업화 이후부터 10년간 최대 약 5,600억원의 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기술개발 지원과제는 10월 15일부터 산업부와 산업기술평가관리원 홈페이지에 게재되며 11월 13일까지 사업 신청을 받고, 11월중 최종 사업자가 선정될 예정이다.

또한 기술개발 지원과제에 대한 구체적인 지원 내용, 지원절차 안내 등을 위해 10월 17일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사업설명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2018년 항공우주부품기술개발사업 하반기 공고대상 사업설명회 개최계획안은 오는 17일 14시부터 대전지역 인터시티호텔 6F세미나 1실에서 열린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