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28일까지 ‘2018 사과축제' 개최
문경, 28일까지 ‘2018 사과축제' 개최
  • 김병식 기자
  • 승인 2018.10.14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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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문경시)
(사진=문경시)

경북 문경시는 지난 13일 문경새재 도립공원에서 ‘2018문경사과축제' 개막식을 갖고 오는 28일까지 일정에 들어갔다.

14일 시에 따르면 ‘빨간건 사과, 사과는 맛있어, 맛있는 건 문경사과'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28일까지 열리는 축제 개막식에는 고윤환 시장, 전보원 축제추진위원장, 최교일 국회의원, 김인호 시의회 의장, 기관단체장, 주민 등이 참석했으며, 문경사과 선물박스 퍼포먼스 등을 펼쳤다.

이날, 개막식에 앞서 문경사과 특판장 개장식, 타악기 그룹인 라퍼커션 등의 공연을 펼쳤으며, 올해 문경사과축제는 사과전시·판매행사를 중심으로 사과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특별행사를 진행한다.

상설무대에서는 사과를 소재로 삼아 0X퀴즈, 사과 높이 쌓기, 사과 길게 깎기, 사과 바구니 게임, 사과 빨리 쪼개기를 운영한다.

또 체험행사로는 사과 활쏘기, 행운을 돌려라, 사과낚시·볼링·농구 등 행운의 문경사과 등 사과를 소재로 프로그램과 어린이 마술교실, 의상체험 등 가족단위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직접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고윤환 시장은 “가을의 절정기와 사과 수확기에 맞춰 진행되는 만큼 문경사과축제장을 찾아 명품 문경사과도 맛보고 가족들과 잊을 수 없는 가을의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문경/김병식 기자

bs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