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기북부 강원연합회, 고향사랑 실천
(재)경기북부 강원연합회, 고향사랑 실천
  • 임창무 기자
  • 승인 2018.10.14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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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방문 마을회관 싱크대·가스렌지 등 교체
(재)경기북부 강원연합회는 고향사랑 실천을 위해 영월군을 방문했다. (사진=(재)경기북부 강원연합회)
(재)경기북부 강원연합회는 고향사랑 실천을 위해 영월군을 방문했다. (사진=(재)경기북부 강원연합회)

강원도에서 태어나 고양.파주 일원에서 활동하는 중소기업인, 교수, 공무원, 세무사, 금융업 등 전문직에 종사하는 사람들로 구성된 (재)경기북부 강원연합회(회장 이성규) 회원 20여명이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고향사랑 실천을 위해 영월군을 방문했다.

지난 13일 버스1대로 출발한 강원연합회 회원 20여명은 영월군 주천면 판운4리 마을회관을 방문해 노후된 싱크대와 가스렌지 등 주방용품 등을 새롭게 교체하고, 회원사인 디엠플러스 여미정 대표는 미국 FDI 인증을 받은 친환경세제 100점도 함께 전달하고 어르신들과 담소를 나눴다.

이후, 단합대회 장소로 이동해 개울가에서 천렵활동과 족구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회원간의 친목을 다지고 화합하는 자리로 1일차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어 2일차인 14일에는 청풍호 유람선 관광과 지역특산품을 구입해 어려운 영월군 지역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는 시간을 가졌다.

강원연합회 이성규 회장은 “30여명의 회원이 하나가 돼 탄탄한 우의를 다지고 있으며, 특히 상·하반기 고향방문을 통해 낙후된 강원도의 농어촌과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통한 고향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6년도에 결성된 강원연합회는 향토사랑, 지역발전, 친목도모를 목표로 다양한 직종에서 몸담고 있는 30명의 회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그동안 고성 명태축제장을 방문하는 등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고향탐방 및 워크숍을 통한 향토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ic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