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활성화
진해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활성화
  • 진해/박민언 기자
  • 승인 2008.12.04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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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경화지구 등 5개 지역 주택재개발 사업추진
진해시의 주택재개발 사업이 내년에도 활발히 추진될 전망이다.

진해시는 상습침수지역인 병암동 11통 지역을 비롯하여 경화동, 대야지구, 여좌돌산지구, 태백동 등 5개 지역의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경남 제1호로 정비구역지정 고시된 경화지구는 지난 4월 4일 조합설립 등기를 하여, 현재 사업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물건 기초조사 중에 있는 있으며, 내년 상반기쯤 사업시행인가 신청을 시에 접수할 예정이다.

병암동 11통 및 대야지구는 지난 7월 3일 경남도지사로부터 정비구역으로 지정되어 7월 24일과 25일 각각 시 주관으로 주민설명회를 성공리에 마치고 각각 9월27일, 10월7일 조합정관 및 조합장·임원, 대의원 선출, 조합업무 규정 등 조합설립인가를 위한 준비를 마쳤으며, 금년 12월말 경에는 조합설립인가 신청 예정이다.

또한, 정비계획 수립중에 있는 여좌돌산지구는 올 9월말 정비구역지정제안서를 시에 접수하여 관련부서 및 유관기관의 검토를 거쳐 현재 주민공람 중에 있으며, 태백지구는 2009년 상반기 정비구역지정 제안서를 신청할 예정으로 있으며, 제황산공원내 148실 규모의 진해 오션뷰 콘도미니엄 건립을 위한 도시개발구역이 지정되어 해양레저 광광휴양도시를 지향하고 있는 진해시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여지며, 웅천북부동 일원에 1,041,000㎡의 대규모 정주형 택지개발계획이 실무협의를 거쳐 내년초 국토해양부에 신청될 예정으로 있어 상대적으로 침체되어 가고 있는 웅천동 지역이 새로운 신 주거단지로서 각광을 받게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