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공무원노동조합이 드디어 정식으로 출범했다.
고양시 공노조는 지난 12일 고양문예회관에서 ‘평화경제의 시대, 함께하는 공무원노조’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제1대 고양시공무원노동조합 출범식을 거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서 이재준 시장, 이윤승 시의회 의장, 이연월 공노총 위원장, 석현정 시군구연맹 위원장이 참석했다.
또 고양시 공공부분 노조 협의체와 전국 공무원노조 임원들을 포함한 조합원 500여명이 참석해 고양시공무원노조의 힘찬 출발을 축하했다.
또한 고양시민회와 고양시걷기운동본부 등 시민단체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구석현 고공노조위원장은 출범사에서 “경기도 제 31개 시군구 중 마지막으로 고양시에 공무원 노동조합이 만들어졌다”며“ 대한민국의 운명은 대한민국 국민이 개척하는 것이 당연하듯이, 국민의 한사람인 공무원도 나라를 걱정하고 대민서비스를 향상시키자”고 밝혔다.
이재준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평화경제시대의 변화의 공무원 사회에 맞춰 노동조합 활동과 여건을 지원하며, 조합원의 권익 향상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고양/임창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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