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국감] 장석춘 의원, 중기부 ‘스타트업 파크’ 구미유치 적극 추진
[2018 국감] 장석춘 의원, 중기부 ‘스타트업 파크’ 구미유치 적극 추진
  • 이승호 기자
  • 승인 2018.10.14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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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장석춘의원실)
(사진=장석춘의원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장석춘 의원(경북 구미 을)은 중소벤처기업부가 내년도 신규로 추진하는 ‘스타트업 파크’ 구미유치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스타트업 파크’는 기존의 창조경제혁신센터나 테크노파크 등이 가지고 있던 독립적이고 폐쇄적인 형태에서 벗어나 창업자, 투자자, 선도벤처·대기업, 대학·연구기관 등 지역 혁신주체들이 개방된 공간에서 자유롭게 상호 교류·협력하면서 성장할 수 있는 창업집적지이다.

이를 위해 장 의원은 지난 12일 국회에서 열린 중기부 국정감사를 통해 “내년에 신규로 추진되는 ‘스타트업 파크’ 사업이 경북(구미)가 반드시 포함돼야 할 것”이라고 강력히 요구했다.

그는 “기존 벤처집적시설의 경우 수도권에 64% 정도 밀집돼 있어 기업을 위한 자금도 인력도 수도권에 집중되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면서 “지역 간 불균형 해소를 위해 ‘스타트업 파크’는 비수도권에 우선 조성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는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 등으로 최근 대구경북 경기침체가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구미에는 384개의 벤처기업이 대거 분포하고 있는 만큼, 구미를 도내 창업·벤처 생태계구축 거점으로 적극 육성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장석춘 의원은 “곧 진행하게 될 국회 예산심의단계에서 관련 예산을 최대한 증액, 경북(구미)에 스타트업 파크가 반드시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신아일보] 구미/이승호 기자

lsh603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