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수살인', 순위 역주행 이틀째 박스오피스 정상 '굳건'
'암수살인', 순위 역주행 이틀째 박스오피스 정상 '굳건'
  • 이재원 기자
  • 승인 2018.10.12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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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주)쇼박스 제공
사진=(주)쇼박스 제공

영화 '암수살인'이 '베놈'의 인기를 누르고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의 자리를 굳건하게 지키고 있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암수살인'은 지난 11일 하루 동안 8만 6101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228만 868명을 기록했다.

'암수살인'은 감옥에서 7건의 추가 살인을 자백하는 살인범과 자백을 믿고 사건을 쫓는 형사의 이야기를 다룬 범죄 실화극이다.

'암수살인'은 지난 3일 '베놈'과 같은 날 개봉했다. 줄곧 박스오피스 2위에 머물던 '암수살인'은 지난 10일 '베놈'을 누르고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지난 11일 신작들의 개봉에도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고 있는 '암수살인'의 인기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3위는 6만8128명의 관객을 불러모은 '미쓰백'이 차지했다.

jw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