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사업 정상추진
국제 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사업 정상추진
  • 정태경 기자
  • 승인 2018.10.12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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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대전시청 기자실에서 권석민 과기정통부 과학벨트추진단장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한다고 브리핑하고있다.(사진=정태경기자)
11일 대전시청 기자실에서 권석민 과기정통부 과학벨트추진단장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한다고 브리핑하고있다.(사진=정태경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이하 과학벨트) 조성 사업을 정상적으로 추진한다고 대전 시청 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11일 밝혔다.

추진단에 따르면 지난 해 4월 기초과학연구원이 개원했고 본원 2차와 캠퍼스 연구단 건립이 추진 중이며 올해 예산에 책정된 켐퍼스 연구단은 2020년 착공하고, 본원 2차는 감축된 예산을 내년에 추가 예산으로 확보 추진하여 2020년 착공을 목표로 한다.

과학벨트의 핵심 연구 시설인 중이온 가속기의 경우 장치 개발 연구 개발 대부분을 완료하고 장치 본 제품 제작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0년 시설 건설을 완료하고 2021년 중이온 인출과 방사선 시설 검사와 시운전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신동 둔공지구 현장(사진=정태경 기자)
신동 둔공지구 현장(사진=정태경 기자)

거점지구 조성은 내년 12월까지 기반 시설 구축을 완료하고 2021년까지 국제적 정주환경과 과학 기반 비즈니스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올 12월까지 연구 용지 활용 대안을 마련하고 내년 12월까지 단계적 토지 분양 2021년 말까지 기업·연구소 입주를 마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권석민 과기정통부 과학벨트추진단장은 “2021년 완공을 목표로한 사업들이 정상적으로 추진한다”며 “정부가 책정한 예산이 다 반영될 수는 없다. 예산비가 삭감되어도 공사가 안 된다는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총사업비는5조7122억원이고 사업기간은 2012~2021년이며 1단계 IBS본원 신축, 중이온가속기 부지 조성 등 기초기반 조성과 2단계 IBS본원 및 캠퍼스연구단 신축 중이온가속기 구축,거점 기능지구 간 연계 강화 등 사업화 기반 완료를 목표로 두고 있다.

[신아일보] 대전/정태경 기자

taegyeong397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