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7기 임병택 시흥시장, 취임 100일 기자회견 가져
민선7기 임병택 시흥시장, 취임 100일 기자회견 가져
  • 송한빈 기자
  • 승인 2018.10.11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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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변화, 새로운 시흥, 시민과 만들겠습니다
신아일보
취임 100일을 맞은 임병택 시흥시장(사진=시흥시 제공)

민선7기 임병택시흥시장이 취임 100일을 맞아 "행복한 변화 새로운 시흥"을 만들기 위한 첫걸음으로 그동안 행보와 앞으로 추진될 사업들에 대해 밝혔다.

임 시장은 11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흥의 희망찬 미래를 준비하는 과정으로 취임 후 47만 시민을 대표하는 시흥 제1의 영업사원으로 열심히 뛰어다녔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 보고회에서 “시흥의 존재를 알리기 위해 중앙정부와 국회, 경기도 등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면서 시흥의 도시 가치와 품격을 높이는데 집중하고자 했고, 새로운 시흥으로 나아가기 위해 시흥에 산다는 자부심을 드리고자 시민의 생각을 민선7기 공약에 담았다”고 밝혔다.

지난 취임50일 기자회견에서 밝혔던 "시민이 주인이 되는 시흥, 따뜻하고 안전한 시흥, 새롭게 혁신하는 시흥, 미래를 열어가는 시흥, 자연과 함께하는 시흥"이란 5대 시정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세부적인 실천과제인 공약을 확정하여 발표했다.

이어진 회견에서 "시민원탁회의, 시민인수위 등 시민사회의 숙의과정을 통해 시민이 생각하는 생각이 최대한 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였고, 안전, 도시가치, 복지, 교육, 대도시, 미래, 협치 등 시정운영 7대 나침반을 민선7기 핵심가치로써 공약 세부과제에 녹아들도록 시민사회의 열쇳말을 제시했고, 생활권역 안배와 균형의 조화에 심혈을 기울였으며, 시민의 삶을 응원하는 정책을 적극반영하고, 계층의 맞춤형 정책반영, 공약에 대한 보충 및 보완장치로서 시정운영 4개년 계획을 수립하여 연차별로 시민의 목소리가 적기에 시정에 투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공약 여섯 가지 특징을 설명했다.

임 시장은 시정목표를 하나씩 상세하게 설명하고 "'행복한 변화, 새로운 시흥'을 위해 시민께 약속드린 88대 정책공약과 시민인수위에서 제안해 주신 18대 생활 공약을 합쳐 106대 공약을 민선7기 시정운영 4개년 계획에 담아 운영하겠다"고 밝히고 "공약은 시정의 주인인 시민에게 공개적으로 약속하고 실천하는 것으로서 진정한 공약으로 실천되기 위해 시정부가 자신스스로 이행을 촉구하는 책임성의 강화 역할을 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1200여 공직자는 시민이 주인이라는 시대적 소명의식을 가슴과 머리에 새기고 시민과 끝까지 함께 가겠다”는 다짐의 말씀으로 오늘 보고를 마쳤다.

[신아일보] 시흥/ 송한빈 기자

hbso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