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KT대리점協 창립총회 개최…"KT와 상생 기대"
전국KT대리점協 창립총회 개최…"KT와 상생 기대"
  • 이창수 기자
  • 승인 2018.10.11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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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KT대리점협의회 창립총회 및 선포식 사진 (사진=전국KT대리점협의회)
전국KT대리점협의회 창립총회 및 선포식 사진 (사진=전국KT대리점협의회)

전국KT대리점협의회는 8월28일 발족식 이후 한달여 준비를 통해 공식적으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창립총회에서는 KT대리점으로써 품격과 배려를 바탕으로 ‘희노애락’을 함께하며 과거의 불합리한 관행을 근절하자며 전국에서 모인 200여 창립회원들의 선언이 있었다.

KT대리점협의회는 전국7개본부와 52지회 및 5개의 분과위원회로 구성되었으며 일부 열악한 지역을 제외하고 모든 인선이 마무리 되었다.

배효주 협의회 초대회장은 대회사에서 "우리는 그간 단순한 개별적 KT 대리점이 아니라 총아로서 전체가 탄생하는 기념일이다"며 "KT 협의회는 KT를 KT 답게, 대리점을 대리점 답게 만드는 데에 역사를 시작할 것이다"고 말했다.
 
총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용득 의원, 박광온 의원, 송옥주 의원, 민중당 김종훈 의원 등 이 축사와 축하방문을 김해관 KT노조위원장은 연대 응원영상을 통신사 및 제조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용득 의원은 축사에서 "불공정 행위가 사회적으로 이슈화되고 있다. 이런시기에 KT와 대리점간 공정한 유통구조를 확립하고 불공정 관행을 없에 가길 바란다며 "KT와 대리점 간 상생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협의회는 회원사에 원스톱 서비스(무료법률,노무,세무)를 제공한다. 또한 대리점 우선과제를 발굴하여 '소매대리점의 판매수수료 현실화 및 불공정관행'에 대한 토론회를 주최하고 각종수수료 정상화에 앞장 설 것을 총회에서 의결했다.

csl@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