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잎선, 전 남편 송종국 언급 "너희 아빠니까"
박잎선, 전 남편 송종국 언급 "너희 아빠니까"
  • 김지영 기자
  • 승인 2018.10.11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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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잎선 SNS
사진=박잎선 SNS

배우 박잎선이 전 남편 송종국을 언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

박잎선은 11일 자신의 SNS에 딸, 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우리 셋 올 겨울 12월이면 5년차다. 나 혼자 너희들을 돌본 시간. 참으로 인생이란 알 수 없는 것이 너희 아빠를 내려놓은 순간 난 진짜 행복을 알아가고 있다. 그리고 그가 잘됐으면 좋겠다. 왜냐면 너희 아빠니까"라는 글을 하께 올렸다.

이어 "미움도 시간이 흐르면 측은한 거구나. 그냥 인생이라는 게 누군가를 미워하면 고통은 배가되더라. 너희는 누군가에게 해가 지날수록 좋은 사람이길 바라"라고 덧붙였다.

박잎선은 같은 날 다시 한번 SNS를 통해 "나 요즘 왜 이러지... 너무 행복한 반면 가슴이 너무 아프다"라며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한편 박잎선은 지난 2006년 전 축구선수 송종국과 결혼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결혼 9년 만인 지난 2015년에 합의 이혼했다.

jy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