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리치, 11월 늦은 결혼식 올려 "죽을 때까지 죄인으로 살겠다"
가수 리치, 11월 늦은 결혼식 올려 "죽을 때까지 죄인으로 살겠다"
  • 김지영 기자
  • 승인 2018.10.11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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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리치 SNS
사진=리치 SNS

가수 리치가 오는 11월 아내 임성희 씨와 늦은 결혼식을 올린다.

리치는 지난 10일 자신의 SNS를 통해 결혼식 소식을 직접 밝히면서 아내에게 "이렇게 늦게 식을 올려 너무 미안하고 죽을 때까지 죄인으로 살며 기면서 살겠습니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두 사람은 이미 지난 2012년 부부의 연을 맺었으며, 슬하에 일곱 살 아들이 있다.

리치는 결혼 전 KBS2 '개그콘서트'의 '위대한 유산' 코너에 출연해 공개 프러포즈를 한 적이 있다. 이후 아내와 함께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 동반 출연하기도 했다.

한편 리치는 1998년 그룹 이글파이브 멤버로 데뷔한 리치는 그룹 해체 후 솔로로 활동했다. 그는 '사랑해 이 말 밖엔'으로 대중의 인기를 얻었다.

jy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