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뒤에 테리우스', 카리스마-웃음 고루 갖춘 수목극 최강자
'내 뒤에 테리우스', 카리스마-웃음 고루 갖춘 수목극 최강자
  • 이재원 기자
  • 승인 2018.10.11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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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내 뒤에 테리우스' 제공
사진=MBC '내 뒤에 테리우스' 제공

'내 뒤에 테리우스'가 풍성하고 다채로운 재미로 수목극 정상의 자리를 굳건하게 지켰다.

지난 10일 방송한 MBC 수목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는 전국기준 시청률 7.6%와 10.6%를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해당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테리우스 김본(소지섭 분)의 구출 작전과 홍보 여왕으로 등극한 고애린(정인선 분)의 맹활약 등 다양한 이야기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특히 김본의 카리스마는 여심을 설레게 했다. 겉으로 드러내지 않아도 뒤에서 든든히 애린을 지켜준 테리우스의 모습은 여성 시청자들의 설렘 포인트를 제대로 저격했다.

킹스백 작전 위장지부인 킹스백 가방샵에 취직한 고애린의 맹활약도 시선을 사로잡았다. 바로 KIS(Kingcastle Information System/킹캐슬아파트 내 아줌마들의 모임) 3인방의 힘을 빌려 가게 홍보에 적극 나섰다.

이처럼 '내 뒤에 테리우스'는 웃음과 멋짐을 고루 선사하며 수목극 최강자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jw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