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수살인', '베놈'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 차지
'암수살인', '베놈'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 차지
  • 이재원 기자
  • 승인 2018.10.11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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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주)쇼박스 제공
사진=(주)쇼박스 제공

영화 '암수살인'이 개봉 이래로 꾸준한 입소문으로 관객을 동원, 장기간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던 '베놈'을 제치고 정상의 자리를 차지했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암수살인'은 지난 10일 하루 동안 9만 5035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219만 4780명을 기록했다.

'암수살인'은 감옥에서 7건의 추가 살인을 자백하는 살인범과 자백을 믿고 사건을 쫓는 형사의 이야기를 다룬 범죄 실화극이다.

'암수살인'은 배우 김윤석과 주지훈의 긴장감 넘치는 심리전과 담백한 연출로 호평을 받으며 연일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한편 '베놈'은 8만 325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으며, '안시성'은 1만 8856명의 관객을 불러들이며 박스오피스 3위에 이름을 올렸다.

jw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