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펍지 '배그 모바일 스트리트 챌린지' 서막 연다
KT-펍지 '배그 모바일 스트리트 챌린지' 서막 연다
  • 이창수 기자
  • 승인 2018.10.11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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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상금 1억원…14개 지역서 온·오프라인 예선전 진행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스트리트 챌린지 (사진=펍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스트리트 챌린지 (사진=펍지)

KT는 펍지주식회사와 'KT 5G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스트리트 챌린지' 전국 대회를 오는 12일부터 내달 18일까지 약 한달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KT 관계자는 "이번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스트리트 챌린지를 통해 한발 앞선 KT 5G 기술을 선보일 예정으로 언제·어디서나·누구나 참여 가능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특성을 활용해 향후 KT 5G 상용화 이후에도 차별화된 서비스를 이어나갈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이번 모바일 대회는 ‘Y 스트리트 페스티벌’이 열리는 서울 신촌을 시작으로 전국 14개 지역에 ‘배틀그라운드 트레일러’가 직접 찾아가는 오프라인 예선과 누구나 참여 가능한 온라인 예선이 함께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는 장동민, 김기열 등 유명 연예인들과 딩셉션, 윤루트 등 배틀그라운드 프로게이머가 함께하며 총 상금 1억1000만원이 걸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첫 공식 전국 대회이다.

KT는 대규모 인원이 동시에 접속해 빠른 순발력으로 적을 제압하는 게임의 특징을 결승전이 열리는 G-STAR 2018에서 초고속·초저지연?초다연결 속성을 갖고 있는 5G 기술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서 온?오프라인 예선을 통해 총 80명의 일반인 플레이어를 선발한다. 이들은 상금 100만원을 획득하고 내달 18일 지스타(G-STAR) 2018에서 진행되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스트리트 챌린지 한국 대표 선발전에 참가한다. 

한국 대표 선발전에서 뽑힌 최종 4명의 플레이어에게는 순위별 상금과 함께 오는 12월 두바이에서 열리는 글로벌 파이널 대회 'PUBG MOBILE STAR CHALLENGE' 참가권 및 항공권, 숙박권이 주어진다.  

이필재 KT 마케팅부문장 부사장은 "앞으로 KT 5G를 통해 언제·어디서나·누구나 빠르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의 시대가 올 것이다"며 "전 세계적으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배틀그라운드의 차별화된 게임 요소와 완성도 높은 스토리가 KT 5G를 만나 최고의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고 밝혔다.

김창한 펍지 대표는 "KT 5G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스트리트 챌린지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을 즐기던 팬들이 직접 선수로 대회에 참가해 자신의 실력을 뽐내고 확인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팬들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을 다양한 방식으로 즐기도록 색다른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진행할 것이다"고 말했다.

csl@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