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2018 강동 청년주간행사 개최
강동구, 2018 강동 청년주간행사 개최
  • 김두평 기자
  • 승인 2018.10.1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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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동구)
(사진=강동구)

서울 강동구가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2018 강동 청년주간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제23회 강동 선사문화축제와 더불어 청년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해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다양한 세대와 네트워킹하는 청년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구 창업지원 공간 ‘청년해냄센터’, 청년문화 공간 ‘청년마루’, 청년창업주택 ‘강동드론마을’ 등 강동 청년정책 사업 참여자와 센터가 다함께 기획하고 참여하는 데 의미가 크다.

‘청년의 닿음, 우리의 다음’을 주제로 이번 행사는 힐링, 문화, 지역탐험, 네트워킹, 축제 등 청년의 관심사와 흥미를 반영한 분야별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청년주간 첫날인 11일에는 모바일 퀴즈쇼 잼라이브의 오프라인 버전인 ‘마루Live 퀴즈쇼’, 지역주민과 청년활동가가 관내 주요 사업 시설 및 명소를 직접 방문 체험하는 ‘우리동네 탐험대’가 진행된다.

우리동네 탐험대는 청년마루를 시작으로 팀별로 지역명소를 탐방한 후 최종 목적지인 청년해냄센터에서 우리동네 소개 지도를 완성하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12일에는 청년마루에서 청년들이 함밥과 담소, 보드게임을 즐기며 힐링시간을 갖는 ‘우리의 식탁’과 지역청년 네트워킹 파티 ‘아모르파티’가 열릴 예정이다.

강동선사문화축제 기간인 13~14일에는 서울 암사동 유적에서 청년들이 직접 축제에 참여해 체험‧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지역주민과 교류‧소통하는 자리를 갖는다.

이정훈 구청장은 “지역축제 발전을 위해서는 청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 이번 주간행사가 청년들만의 축제를 넘어 다양한 세대와 화합하고 교류하는 축제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dp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