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100세 노인 11명에 장수지팡이 증정
고흥군, 100세 노인 11명에 장수지팡이 증정
  • 이남재 기자
  • 승인 2018.10.10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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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복지타운 건립 등 노인복지 시책 추진

전남 고흥군이 10일 올해로 만100세(1918년 출생)가 되는 노인들에게 장수지팡이(청려장)를 증정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만100세 노인은 총 11명(남 2명, 여 9명)으로, 읍·면사무소에서 이들을 직접 찾아가 청려장과 축하 카드를 전달했다.

현재 관내 100세 이상의 장수 노인은 총 33명(남 4명, 여 29명)이며,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2만5558명이다.

군은 ‘노인이 살기 좋은 고흥’을 표방하며, 민선7기 핵심 공약사업인 건강복지타운 건립을 비롯해 다양한 노인복지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정부에서는 지난 1993년부터 노인의 날을 기념해 100세 노인들에게 대통령 명의로 청려장을 증정해왔으며, 올해도 제22회 노인의 날을 맞아 100세가 되는 전국 1343명의 노인에게 대통령 부부 명의로 청려장과 축하 카드를 증정한다.

nj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