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제1차 한-러 지방협력포럼’ 준비
포항시, ‘제1차 한-러 지방협력포럼’ 준비
  • 배달형 기자
  • 승인 2018.10.10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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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서 착수보고회…추진위원회 출범식도
(사진=배달형 기자)
(사진=배달형 기자)

경북 포항시는 오는 11월7일부터 9일까지 포항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1차 한-러 지방협력포럼’의 성공 개최를 위한 착수보고회 및 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10일 포스코 국제관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이강덕 포항시장,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 서재원 포항시의회 의장, 김재동 포항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하여 외교부와 북방경제협력위원회 등 유관기관·단체 등이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러 지방협력포럼’의 준비상황을 소개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이철우 지사는 “한-러 지방협력포럼은 두 나라간 상생의 미래를 여는 첫걸음이자 경북도가 북방경제의 중심으로 도약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강덕 시장은 “포럼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포항이 글로벌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무엇보다 지진과 철강경기 침체로 위축된 지역에 희망과 활력을 불어넣는 절호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bdh252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