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제11회 시민대상' 수상자 선정
구리시, '제11회 시민대상' 수상자 선정
  • 정원영 기자
  • 승인 2018.10.10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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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효행 곽경국-문화·예술·체육 부문 조영숙
구리시는 ‘제11회 구리 시민대상’ 수상자를 선정하고 증서와 수장을 수여했다. (사진=구리시)
구리시는 ‘제11회 구리 시민대상’ 수상자를 선정하고 증서와 수장을 수여했다. (사진=구리시)

 

경기 구리시는 ‘제11회 구리 시민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시는 10일 시의 최고 영예인 ‘제11회 구리 시민대상’ 수상자로 사단법인 새마을회 회장 곽경국씨(봉사·효행부문)와 사단법인 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 구리지회장 조영숙씨(문화·예술·체육부문)를 선정하고 이날 ‘제33회 시민의 날 기념식’서 증서와 수장을 수여했다.

구리 시민 대상은 시민들의 자긍심 및 향토 의식을 고취시키고자 지역 사회 발전과 시의 명예를 드높인 시민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구리 시민에게는 최고의 영예로 여겨지는 상이다.

지난 1992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구리시민 대상은 그동안 총 5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구리 시민 대상은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17일까지 공고를 통해 총 4개 부문에 걸쳐 총 5명이 접수했다.

이후 9월 11일 구리시 시민 대상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곽경국 회장과 조영숙 회장이 각각 선정했다.

봉사·효행부문에 선정된 곽 회장은 사단법인 구리새마을회 회장을 역임하며 더불어 잘 사는 나눔 공동체 일환으로 사랑의 집 고쳐주기, 관내 홀로 어르신 등을 위한 사랑의 김장하기 , 불우이웃을 위한 이웃사랑 나눔 잔치 등 새마을운동과 적극적인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했다.

또한 문화·예술·체육부문에 선정된 회장은 사단법인 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 구리지회장으로 있으며, 시 청소년 교향악단을 비롯한 시 플롯 앙상블, 시 솔리스트 앙상블, 시 잼버오케스트라, 시 혼성 합창단 육성 및 지도 등 구리 문화·예술 발전과 예술 인구 저변 확대 등에 크게 이바지 했다.

안승남 시장은 “시 최고의 영예인 구리시민 대상을 수상한 두 분께 진심으로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를 위해 헌신하는 시민 여러분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그 공적을 치하해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공헌하는 분들이 존경받는 구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wonyoung5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