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공공자원 개방·공유 서비스 시범사업 실시
밀양시, 공공자원 개방·공유 서비스 시범사업 실시
  • 박재영 기자
  • 승인 2018.10.10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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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공공자원 개방·공유 서비스 시범사업 대상 밀양시청 주차장.(사진=밀양시)
밀양시 공공자원 개방·공유 서비스 시범사업 대상 밀양시청 주차장.(사진=밀양시)

경남 밀양시는 행정안전부의 ‘공공자원 개방·공유 서비스 시범사업’ 실시에 따라 현재 밀양시 관내 47곳의 공공자원을 개방·공유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공공자원 개방·공유 서비스’란 공공기관이 업무용으로 사용하고 있는 회의실, 주차장, 강당, 숙박시설, 체육시설 등을 유휴시간에 국민에게 유료 혹은 무료로 개방하는 사업이다.

시에서 현재 시청 대강당과 주차장, 17개 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과 주차장, 국립작물과학원 테니스장, 여성회관 강당, 한국농어촌공사 밀양지사 주차장 등을 개방·공유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공공자원 개방·공유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시민은 ‘정부24’ 내 ‘공공자원 개방·공유 서비스 시범사업’ 코너에서 개방자원 종류와 수용인원, 사용료 등의 정보를 확인 후 각 기관별로 전화·방문예약 하면 된다.

현재 개방·공유되고 있는 공공자원은 전국적으로 공공기관 회의실·강의실, 강당·다목적실, 주차장, 체육시설, 숙박시설 등 총 1만5285곳이다.

이해영 행정과장은 “앞으로 밀양시 관내 공공기관의 개방 가능한 자원을 지속 확대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jyoung00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