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한국당 구의원과 당정협의회 개최
부평구, 한국당 구의원과 당정협의회 개최
  • 박주용 기자
  • 승인 2018.10.10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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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현안 사업 적극적 관심과 협조 요청

인천시 부평구가 여야 당정협의회를 잇따라 개최하며 지역 현안 해결에 힘을 모아줄 것을 요청했다.

구는 10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자유한국당과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에는 한국당 소속 부평구의원과 당직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구는 부평미군기지 오수정화조 부지 조기 반환과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국비 지원을 위해 당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또 부평3동 767-1번지 일원 도로 개설, 부평남부체육센터 건립, 맑은내공원조성, 삼산해돋이 공영주차장 증축 등 2019년 주요 사업에 대한 국·시비 확보를 위해 힘을 보태 줄 것을 건의했다.

앞서 구는 5일 더불어민주당과 가진 당정협의회에서도 지역 현안을 설명하며 구가 추진하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협력을 요청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국·시비를 적기에 확보하려면 당정과의 협력이 중요하다”며 “구민이 행복한 부평을 만들기 위해 여야를 가리지 않고 대화하며 발전적인 관계를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부평/박주용 기자

pjy609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