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경북협의회(회장 박종석)는 최근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LG와 함께하는 청소년 문화체험활동’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사)문화창작집단 ‘공터다’와 함께한 이번 행사는 구미문화예술회관에서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를 관람하고 전문 뮤지컬 배우들의 생생한 연기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L청소년은 “주인공 배우의 춤이 계속 머리에서 지워지지 않는다. 몸이 마치 고무공같이 튕겨 오른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렇게 하려면 얼마나 많이 연습했을까 생각했다”면서 “이런 기회를 준 LG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황윤동 공터다 대표는 “지역 내 취약계층, 위기청소년 아이들이 진로탐색을 할 수 있도록 특별한 하루를 선물해준 LG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더욱더 지역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체험 및 활동을 통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기수 LG경북협의회 사무국장은 “지역친화기업 LG는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생활할 수 있도록 교육과 문화체험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지역의 아이들이 다양한 배움의 기회에 소외되지 않도록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LG경북협의회(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팜한농)는 이번 문화체험활동 외에도 지난 18년간 지속적으로 LG드림페스티벌을 진행하는 등 미래의 꿈나무인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신아일보] 구미/이승호 기자